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죽는 순간까지가장 좋아하는 밴드가 무엇이었냐고 묻는다면뇌의 필터를 거치지 않고자연스럽게 답할 수 있는 밴드 "마이 앤트 메리" 거의 2005년 쯤부터 10년간 주구장창 들었는데지금에 와서도 가장 즐겨 듣게 되는 것 같다 너무 좋아했던 밴드였기에 재결합을 계속 기다렸지만지금에 와서는 기대 자체가 무리겠지 처음으로 노래를 들었던건 언제였는지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저 기억하기로는...군대에 있을때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[강릉에서] 그 당시에는 하림의 [여기보다 어딘가에]가줄창 나오던 때였는데아무래도 락을 좋아하는(특히 모던락을 좋아하는)내 귀에는 가끔씩 나오는 [강릉에서] 라는 노래가뇌리에 박혔었다 [강릉에서]는 1집의 수록곡인데들으면 들을수록 정말 좋은 노래였다화려한 기타 솔로가 있는것도 ..